[김포서바이벌] 김포 더 베이스, 아이들 놀기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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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첫째와 그 친구가 총기류를 좋아해서 가끔 같이 한번씩 서바이벌 경기를 한다. 원래 가던 청라의 베이스캠프가 갑자기 문을 닫아 새로운 곳을 찾던중 근처에 한곳이 있어 처음으로 방문해봤다.

당일 예약이라 가능할지 의문이었지만 일단 총들고 나온김에 뭐라고 쏘자라는 마음으로 전화로 예약했는데 다행히 17시30분부터 비어있다고 해서 예약이 되었다.

좀 일찍 도착한 현장(더베이스)에는 서바이벌 커뮤니티에서 여러명이 와서 경기를 마치고 쉬고 있는 중이었다. 개인 서바이벌 유투버도 있었다니 나름 박진감 넘치게 게임을 마친듯 하다.

위에 보이는 저 차들이 모두 그분들 차이다. 그분들 가니 우리차를 제외하고 근처 차들이 다 빠져나갔다.




서바이벌장은 기존에 공장 및 창고였었는지 모르지만 그런 곳에 작업해두었고 그 옆으로 컨테이너를 놔두고 휴계실 및 화장실로 사용하도록 해두었다.

우리 아이들은 휴게실에 사람들이 여전히 있어 바깥족 그 옆에 테이블이 있어 여기에 짐을 풀어 놓고 서바이벌 경기를 준비했다.

 

서바이벌 경기장은 기존 사용하던 큰 창고(혹은 공장)을 여러 자재를 사용해 좀 더 현실감 있게 내부가 되어 있었다.

청라에 기존에 갔었던 베이스캠프보다 훨씬 크고 복잡하고 다양하다. 더 베이스는 기본 예약이 4명인데 그 이유가 있었다. 2명이 하기에는 좀 크고 복잡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예약한 시간대는 더이상 예약자가 없어 고맙게도 그냥 시켜준것이었다.

 

마치 저 문을 닫으면 안에 좀비와 싸워 생존해 나와야 할 것 같은 으시시함 ㅋㅋ


내부를 좀 더 보죠

꽤 넓은 면적에 좁디 좁게 이런 가건물들을 배치해 놓으니 안에서 서바이벌 경기를 하게 되면 꽤 박진감 넘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약간 어두운 것이 더욱도 긴장하게 만들고

 

서바이벌 경기장 외부에 휴계실용 컨테이너 외에 사무실용 컨테이너가 있는데 여기에스는 각종 파츠와 음료수,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또한 다양한 소총을 구비하고 있어 총이 없어서 이걸 사용해 서바이벌 게임을 같이 즐길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현재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는 몰라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총도 몇개 들어보니 허접한 총이 아니라 꽤 무겁고 묵직~ 했다. 사용한 흔적은 많지만 품질은 나쁘지 않은듯 하다.

 

이제 슬슬~ 아이들도 준비가 다 된 모양이다.

어디서 본건 있어서 다들 바로 바로 쏠 수 있는 정리를 잘들~ 해놓더군요

이제 이전에 게임을 했던 분들 모두 가고 청소한 휴계실내부
이후에 오게되면 여기에 짐을 정리해야겠다.

아들이 좋아하는 최애 권총
거기에 약간 손을 좀 뎄던데 그래도 오늘 양심은 있는지 무한 탄창을 가져오지 않았다.

아들 친구는 BB탄 말고 수정탄 및 독특한 것을 가지고 있던데 재밌더군요

이제 진짜 준비가 끝났고 얼굴 보호장구를 착용중이다. \
아참 이런 보호장구가 없어도 여기에서 무료로 대여해준다. 아들 친구는 대여받은 보호장구를 사용하여 서바이벌 경기를 했다.


그래도 왠만하면 개인적으로 준비는 해둬야겠죠?

게임 시작적 인증샷 한번 남기고
바로 서바이벌 게임 돌입합니다.

저 문을 닫으면 이제 자동으로 게임 시작이다.

 

이문을 닫으면 왠지 으스스 한 느낌! 

게임은 모두 끝나 시간이 다됬지만 뒤에 예약팀이 더이상 없어 그냥 가기 뭐해서 간단한 사격좀 더 해보고 철수했다.

 

 

이용료는

1시간에 6천원이며
최소 예약인원은 4인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사장님께 잘 이야기 하면 2명도가능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아이들 데리고 스트레스도 풀겸 올만하지 않나 싶다. 멀지도 않고

아이들이 그냥 둘만 하지 말고 다른 친구나 취미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에도 가입해서 활동하면 더욱 좋을텐데~ 아직 그정도까지는 관심을 보이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쉽다.


이후에 또 가게 되면 추가로 다른점이나 언급하지 않은 내용이 있으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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